[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9월 1일부터 7일까지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인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자신의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바로 알고 관리하는 것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혈압의 정상수치는 수축기 혈압 120㎜Hg 미만, 이완기 혈압은 80㎜Hg 미만이고, 혈당의 경우 공복혈당이 100㎎/dL, 콜레스테롤은 200㎎/dL 미만이다. 북구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9월 1일부터 15일간 고혈압이나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워크온 걷기 챌린지를 운영해 기간 내 10만보 걷기를 달성하면 선착순 100명에게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또한, 상반기에 많은 관심을 받았던 고혈압·당뇨병 건강보건소를 9월 5일부터 매주 월요일마다 북구보건소 본관 1층에서 운영해 혈압, 혈당 측정 및 미세단백뇨 검사 등을 진행하고, 두산위브 사거리에서 직장인 대상 출근길 거리 캠페인과 SNS를 통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법 홍보를 할 예정이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은 꾸준한 관리와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이번 예방관리주간을 통해 시민들에게 만성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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