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포항남부경찰서는 지난 30일 추석절 탈북민 위문금 전달행사를 가졌다.포항남부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 회장 김윤수, 탈북민 대표가 참석한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 고향에 대한 그리움으로 외로운 탈북민들에게 위문금을 전달했다.포항남부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는 매년 설·추석 명절마다 탈북민 위문금을 준비해 담당 신변보호관들을 통해 전달해오고 있다.포항남부경찰서는 추석절을 맞아 위문금 전달과 함께 가정폭력·침입절도 등 명절에 발생하기 쉬운 범죄사례 관련 예방법 등을 사전 교육하고, 사후 피해 구제수단 안내 병행해 탈북민들이 평온한 추석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신변보호활동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