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군가족센터 가족봉사단이 지난 27일 온정면 광품리 사과농가를 찾아 사과수확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가족봉사단원 15명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과농가를 찾아 사과수확에 도움을 줬다. 사과 농가에서는 수확에 도움을 준 가족봉사단에게 감사의 표시로 사과(40kg)를 전달했으며, 가족봉사단은 전달받은 사과(40kg)를 울진군노인요양원, 울진군실버학교에 기부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가족은 “자녀들과 함께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뿌듯했고, 앞으로도 일손돕기 봉사활동에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울진군가족센터 가족봉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