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재)포항테크노파크 경북SW진흥본부는 다음달 8일까지 ‘2022년 동북권 공공데이터 활용 챌린지’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동북권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공공데이터 활용 해커톤과 △한국교통안전공단 데이터셋 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로 나뉘어 운영되며,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경북 김천시에 위치한 경북ICT이노베이션스퀘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공공데이터 활용 해커톤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동북권(경북, 강원, 대구)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주제로 동북권에 거주하고 있는 만 15세 이상의 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팀 단위로 모집하며. 무박 3일간의 프로젝트 수행 결과물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 4팀을 선정해 총 7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아이디어 경진대회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공동으로 진행되며, 아이디어·서비스 기획 부문과 데이터 분석 부문으로 나누어, 최우수 2팀과 우수 4팀을 선정하여 총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챌린지 입상자에게는 오는 10월 개최되는‘전국 인공지능 아이디어 공모 왕중왕전’본선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되며, 창업공간 무상지원, 교육 및 멘토링, 사업화 자금 지원 등의 후속 지원이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은 지역내 디지털 기술의 확산을 위한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마련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 사업으로, 포항TP는 지난 2020년 선정된 이래 동북권(경북, 강원, 대구) 주관기관으로서 지역내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신기술의 확산과 관련 취‧창업 활동을 지원해 오고 있다.이점식 포항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참신한 아이디어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많이 발굴될 수 있도록 지역 인재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며, “ICT/SW 신기술 확산과 인재 발굴을 위해 포항TP는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22년 동북권 공공데이터 활용 챌린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s://www.ictlab2022.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