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학부모역량개발센터는 다음달 16일과 21일~22일 ‘조부모와 손자녀의 행복레시피’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조부모와 손자녀의 행복레시피’는 편부, 편모 가정, 조손가정 및 맞벌이 부부가 늘어나고 조부모 양육 의존도가 높아짐에 따라, 손자녀 양육과 교육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조부모들에게 손자녀 양육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육아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수강 희망자는 대구학부모역량개발센터 홈페이지 내 ‘학부모교육 수강신청’ 또는 카카오톡 채널 ‘대구학부모교육’을 통해 강의 5일 전까지 신청하면 되고, 강의는 줌(zoom)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된다. 다음달 16일 손자녀 마음을 읽어주는 소통법과 실생활 활용 놀이법을 시작으로, 21일 조부모 양육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건강관리, 22일에는 손자녀 학습에 도움을 주는 할머니표 집공부와 행복교육 등 조부모의 손자녀 양육에 필요한 핵심 주제들만 모두 모아 조부모들을 찾아간다. 또 16일, 21일은 ‘아노아 우리아이행복연구소’ 손지수 대표가, 22일에는 ‘할머니표 집공부’ 저자 서상완 작가가 강의를 진행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조부모는 손자녀를 돌봐주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삶의 지혜와 경험을 통해 손자녀의 정서 발달에 누구보다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존재다”며, “이번 조부모교육으로 손자녀, 부모, 조부모 3대가 행복한 가정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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