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신임 김희문 제18대 봉화문화원장이 지난 24일 문화원 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개최하고 오는 2026년 8월 23일까지 임기 동안 향토문화발전을 위해 업무에 돌입했다.이날 행사는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해 박동교 봉화군의회 부의장, 기관단체장, 회원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장 취임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희문 신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봉화문화원이 지켜야 할 고유문화 계승 및 발전과 문화원에서 사업을 할 공간 확보와 내부 환경 변화 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현국 군수는 축사를 통해 신임 원장의 취임을 축하면서 문화원이 올바르게 운영될 수 있도록 행정기관에서도 힘을 보내겠다고 신임원장에게 힘을 보태줬다.
한편, 봉화문화원은 1951년 설립된 전쟁고아구휼단체인 애육원을 모태로 각종 문화 사업을 펼쳐온 역사 있는 법인체로. 현재 27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