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백한철기자]안동시는 지난 29일 시청 소통실에서 ‘제16회 안동국제교육도시연합(IAEC)세계총회’와 ‘제18회 세계역사도시(LHC)회의’의 성공개최를 위한 “국제회의추진단 제2차 보고회”를 열었다.이번 보고회에는 시장, 부시장, 각 실·과 부서장 50여 명이 모여 국제회의 추진단 각 팀별 추진계획 및 추진실적을 공유했다. 또한, 예상 문제점에 대한 토의를 진행해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한편, 원활한 국제회의 추진을 위해 추진단 팀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강화하는 데에 방점을 두고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서 나타난 문제점은 지속적으로 보완해 올 10월 중순에 개최되는 최종 보고회에서는 빈틈없는 개선방안으로 성공 개최를 위한 마지막 채비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 국제회의추진단은 이상학 부시장을 단장으로 4개 반 10개 팀 22개 부서로 구성돼 올해 3월에 출범했다. 운영총괄반, 운영지원반, 의전홍보반, 안전지원반 등 4개 반과 국제회의추진 TF팀, 인프라지원팀, 부대행사지원팀, 환경조성팀, 의전협력팀, 홍보전산팀, 교통정리팀, 시설정비팀, 안전관리팀, 코로나대책대응팀 등 10개 팀으로 행정지원실 외 21개 부서가 협력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1차와 2차 보고회를 통해 지원팀별 추진상황을 최종 점검하고 문제점을 개선함으로써 안동을 찾는 모든 참가자가 회의기간 중 불편함이 없이 만족과 감동으로 안동을 다시 찾고 싶어질 수 있도록 각 팀별 부여된 업무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제16회 안동국제교육도시연합(IAEC)세계총회’는 교육관련 세계 최대 조직인 국제교육도시연합(IAEC)총회로 전 세계 35개국 5백개 회원도시, 유네스코 GNLC회원도시, 국내평생학습도시 학자 및 전문가 약 2천명이 참가하는 총회로 `전통에서 미래 교육을 보다-혁신, 전통 그리고 포용`이라는 주제로 10월 25~28일까지 4일 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며, ‘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는 세계역사도시연맹에 가입한 전 세계 65개국 125개 회원도시 시장단과 문화유산 전문가 약 4백명이 참가하는 국제회의로 `커뮤니티(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미래 역사도시 창조`라는 주제로 11월 14~16일까지 3일 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혼합형) 방식으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