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마락기자]청송군은 동진통신(주) 김영섭 대표가 지난 8월 30일 청송군청을 방문해 코로나19 극복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청송군 파천면 지경리가 고향인 김영섭 대표는 제19대 재구향우회장으로서 고향 청송을 위한 일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작년에 이어 지속적으로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김영섭 대표는 “끝나지 않는 코로나19로 모두가 많이 지치고 힘든 상황이지만 고향의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었고, 이런 나눔의 실천이 모여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윤경희 청송군수는 “힘든 시기에 이렇게 힘을 보태주신 김영섭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감염병 극복에 선제적으로 대처하는 등 안전한 청송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