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예천군은 지난 29일 오후 2시 군수실에서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도시재생지원센터장, 공공건축가, 관계 공무원, 용역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추진하는 ‘한우왕조 2000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를 통해 예천한우 특화거점을 육성하고 상설시장과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공유주차장, 화장실, 이동식 매대 보관실 등을 구성한 중간 결과물을 선보였다. 군은 지난해 7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수차례 관계 부서 회의와 협의를 거쳐 이번 성과물을 도출했으며 향후 관계 단체와 협의를 통해 의견 수렴 후 운영방안과 최종 설계(안)을 확정하고 오는 12월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한우왕조2000 조성사업 주요시설로 △공공임대상가 △상생 공유주차장 △공유화장실 △이동식 매대 보관실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설계 용역사인 김동규 네오 건축사사무소 소장은 “이번 중간보고회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최종 설계(안)을 마무리하고 최종보고회에는 예천한우 특화사업과 전통시장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한우왕조2000 조성사업 설계용역이 중간단계인 만큼 관련 단체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의견 수렴을 통해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는 등 예천한우 브랜드화 도약과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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