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이 주민 정보화 교육인 20년~21년 농어촌 초고속인터넷망 구축 행정리를 대상, 찾아가는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이 지역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코로나19 인한 무인·비대면을 통해 디지털 기기 사용이 원활하지 못한 군민들을 대상, 정보통신부와 연계하여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하고있다.올해 8월 신평면 청운1리 마을회관에서 스마트폰 기초, 인터넷 기초, VR 체험 및 금융사기 대처법 등 다채로운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 대상자의 특성과 수요에 따라 도서·산간 지역 등 생활 유휴 공간에 직접 찾아가는 밀착 교육방식이 지역 어르신의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는 것이다. 김모(75, 청운리)어르신은 “스마트폰 사용 방법을 몰라 처음엔 하나부터 열까지 상세하게 알려주는 선생님 덕분에 점차 자신감이 생겼다"면서 매우 만족해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에 거주 하고있는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주민 정보화교육은 물론 개인정보보호 교육 준비에도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