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영열기자]구미시에서는 26일 오후 4시 구미농업협동조합의 임직원들로 구성된 구미농협 나눔회에서 성금 5백만원, 오후 4시 30분 금오산 법성사 법운사회복지회에서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쌀(10kg, 251포) 및 덴탈마스크(10만매) 1천7백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구미농협 나눔회는 지역사회 나눔 문화에 함께 하고자 2018년 직원 1백여 명으로 결성하여 매월 급여의 일정액을 기부금으로 적립해 소외계층 후원, 불우이웃돕기, 농촌일손돕기, 김장김치 후원 등 수년 동안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지역 저소득 복합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구미 희망더하기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법운사회복지회는 금오산 법성사(주지 무애스님) 소속으로 2002년 설립되어 매년 불우이웃돕기, 장학금, 급식비, 진료비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초에도 구미사랑상품권 등 3회에 걸쳐 1천730만원 상당의 성금품을 지원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품은 동 행정복지센터 및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있는 취약계층이 풍성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달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나눔의 온정을 실천하고 있는 구미농협 나눔회와 법성사 법운사회복지회에 감사드리며, 항상 이웃을 돌보고 나눔을 실천하는 여러분들의 마음을 담아 사회적 약자들이 배제되지 않는 복지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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