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하 DIP)은 국내 SW제품에 대한 테스트 경쟁력 강화 및 SW품질관리에 대한 국민적 인식제고를 위하여 개최된 ‘2022년 SW테스트 경진대회’에서 대구 대표팀이 전국 4개 권역(대경, 동남, 충청, 호남) 40개팀과 경쟁하여 ‘우수상’을 수상하였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DIP는 대경권 SW품질역량센터를 운영 중이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허성욱)이 주최하고 각 지역 진흥기관의 SW품질역량센터에서 공동주관하여 ‘2022년 SW 테스트 경진대회’를 지난 23일부터 3일간 개최했다. SW테스트 경진대회는 SW제품의 기능테스트를 필요로 하는 기업이 테스트 대상 SW제품을 제공하고, 대회 참가팀들이 크라우드 테스팅(crowd testing) 형태로 테스팅을 수행하여 테스트 결과보고서 작성해 제출하면 SW테스트 분야의 전문가가 직접 심사하여 우수 결과 보고서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대회이다. ※ 크라우드 테스팅(crowd testing) : 신규 상품을 판매하기 전에 대중에게 공개하여 제품의 품질을 검증하는 SW테스트 기법으로, 주로 테스터 팀을 운영할 자금이나 인력이 없는 스타트업이 제품의 작동 오류를 줄이기 위해 활용함 이번 대회에서는 ‘레드테이블사’가 ‘맛집 추천 플랫폼’을 ‘스페이스포트사’가 ‘냉동 탑차 관리 시스템’을 제공하였으며, 해당 제품에 대한 SW테스트가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4개 권역(대경, 동남, 충청, 호남)의 총 40개팀(2인 1조, 80명)이 부산에서 모여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대구 소속으로 출전한 영남이공대학교(총창 이재용)에 재학중인 이대규(만 22세), 김수홍(만 24세) 씨가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우수상’을 수상한 이대규 씨는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에서 SW품질 전문가 양성 교육을 무료로 수료하고 전문 자격증을 딴 것도 기쁜데, 이것을 활용해 전국 대회에 출전하여 수상까지 하게 되어 기쁘다.” 며, “앞으로도 SW테스트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실력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DIP 김유현 원장은 “이번 SW테스트 경진대회는 SW테스트 관련하여 전국 규모로는 최초로 개최된 대회인 만큼 대구의 우수한 인재들이 좋은 성적으로 자신의 실력을 증명” 했으며, “앞으로도 대경권SW품질역량센터를 통해 지역의 우수한 SW품질 전문가들을 배출하고, 자신의 역량과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꾸준히 모색하겠다.” 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