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경찰청은 대구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추석 연휴기간 시민이 안전하고 평온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난 29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총 15일간 ‘추석 명절 종합치안활동’을 추진한다. 이번 추석 연휴는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첫 명절이기에 치안수요가 보다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대구경찰청은 지역경찰·형사·여성청소년·교통 등 全기능 총력대응체제를 유지하며, 연휴기간 증가하는 치안수요에 대비해 지역별 맞춤형 치안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범죄위험도 예측·분석 시스템(PRE-CAS)과 범죄통계 등을 분석해 선정한 범죄취약지점을 대상으로 지역경찰과 협업단체, 기동대 등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하여 가시적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편의점ㆍ귀금속점 등 현금을 취급하는 업소의 취약요인을 진단해 방범시설을 보강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명절 기간에는 가정폭력·아동학대 등 신고가 증가하는 점을 감안, 연휴 전 학대예방경찰관이 재발우려가정* 대상 사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연휴 중 발생하는 가정폭력·학대범죄에 대해 경찰이 적극 개입하여 사건처리 및 피해자 보호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 가정폭력·아동학대 등 최근 신고 이력 있는 가정 △(긴급)임시조치·보호명령·안전조치 등 결정된 가정 △기타 입건 이력이 있는 가정 등 추석 연휴를 전후해 귀성·귀경 및 성묘객 이동차량으로 교통이 혼잡한 市 진·출입 도로, 공원묘지 이동로, 전통시장·역 주변도로 등에 교통경찰 등 167명(순찰차, 싸이카 등 108대)을 배치하여 소통과 안전 위주의 교통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 추석연휴 기간에도 복합 음주감지기를 활용하여 주·야간 불문, 대구 전역에서 지속적으로 음주단속을 실시 그 외 명절 연휴를 앞두고 빈발할 우려가 있는 침입 강·절도와 생활 주변 폭력범죄 등 ‘서민 생활 침해범죄’를 집중단속하고, 특히 범죄에 취약할 수 있는 주택가·휴업상가나 금은방·전통시장 등 현금 다액 취급업소를 중심으로 30여 개 노선을 선정, 경찰서 형사 20여 개팀을 투입하여 예방순찰 함으로써 범죄 분위기를 사전에 제압할 계획이다. 대구경찰청 관계자는 “추석 명절 종합치안대책을 내실있게 추진해 지역 주민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경상매일신문

대구경찰청, 추석 명절 종합치안활동 추진..
뉴스

대구경찰청, 추석 명절 종합치안활동 추진

조필국 기자 cpkcomkid@ksmnews.co.kr 입력 2022/08/29 21:35

[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경찰청은 대구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추석 연휴기간 시민이 안전하고 평온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난 29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총 15일간 ‘추석 명절 종합치안활동’을 추진한다.
이번 추석 연휴는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첫 명절이기에 치안수요가 보다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대구경찰청은 지역경찰·형사·여성청소년·교통 등 全기능 총력대응체제를 유지하며, 연휴기간 증가하는 치안수요에 대비해 지역별 맞춤형 치안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범죄위험도 예측·분석 시스템(PRE-CAS)과 범죄통계 등을 분석해 선정한 범죄취약지점을 대상으로 지역경찰과 협업단체, 기동대 등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하여 가시적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편의점ㆍ귀금속점 등 현금을 취급하는 업소의 취약요인을 진단해 방범시설을 보강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명절 기간에는 가정폭력·아동학대 등 신고가 증가하는 점을 감안, 연휴 전 학대예방경찰관이 재발우려가정* 대상 사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연휴 중 발생하는 가정폭력·학대범죄에 대해 경찰이 적극 개입하여 사건처리 및 피해자 보호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 가정폭력·아동학대 등 최근 신고 이력 있는 가정 △(긴급)임시조치·보호명령·안전조치 등 결정된 가정 △기타 입건 이력이 있는 가정 등
추석 연휴를 전후해 귀성·귀경 및 성묘객 이동차량으로 교통이 혼잡한 市 진·출입 도로, 공원묘지 이동로, 전통시장·역 주변도로 등에 교통경찰 등 167명(순찰차, 싸이카 등 108대)을 배치하여 소통과 안전 위주의 교통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 추석연휴 기간에도 복합 음주감지기를 활용하여 주·야간 불문, 대구 전역에서 지속적으로 음주단속을 실시
그 외 명절 연휴를 앞두고 빈발할 우려가 있는 침입 강·절도와 생활 주변 폭력범죄 등 ‘서민 생활 침해범죄’를 집중단속하고, 특히 범죄에 취약할 수 있는 주택가·휴업상가나 금은방·전통시장 등 현금 다액 취급업소를 중심으로 30여 개 노선을 선정, 경찰서 형사 20여 개팀을 투입하여 예방순찰 함으로써 범죄 분위기를 사전에 제압할 계획이다.
대구경찰청 관계자는 “추석 명절 종합치안대책을 내실있게 추진해 지역 주민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