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하 KERIS)에서 제공하고 있는 ‘마음으로 듣는 논문 서비스’가 감사원에서 선정한 적극행정 모범사례로 선정되어 감사원 표창을 수상했다. KERIS의 ‘마음으로 듣는 논문 서비스’는 장애인의 고등교육 학습권을 폭넓게 보장하고, 대학의 예산 절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마음으로 듣는 논문 서비스’는 KERIS에서 제공하는 학술연구정보서비스(riss.kr)에 TTS* 기술을 접목하여 다양한 논문을 음성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 TTS(Text To Speech): 문자를 음성으로 자동 변화하여 제공하는 기술 KERIS는 TTS 스트리밍 기술을 통해 논문의 문자를 음성으로 실시간 변환하여 제작 소요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여, 논문에 대한 접근 범위와 대상을 넓혔다. 또한, 음성논문을 위한 개별 제작 및 관리가 필요하지 않아 각 대학에서 수행하던 음성변환 업무와 예산 부담을 감소시켰다. 감사원은 정부 주요 정책을 수행함에 있어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데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하여 적극행정 모범사례로 표창했다.서유미 KERIS 원장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연구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 적극행정 모범사례로 인정받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차이 없이 정보를 이용하고 유익한 학술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