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종수기자]군위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 지원청사에서 26명의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을지연습과 연계한 전시 대비 민방공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비상사태 시 민방위대의 지휘체계확립과 훈련을 통한 대비능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와 각종 복합 재난 발생 시 국민행동요령, 방독면 사용법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지원청은 이날 훈련 공습경보 발령과 동시에 전 직원은 직장민방위대원의 대피유도에 따라 신속하게 지정된 대피장소로 이동하는 등 평소에 비상시 행동요령 등 숙지한데로 체계적으로 훈련을 실시했다. 2022년 을지연습은 민방공 대피 훈련외 에도 소방서와 연계한 화재발생 대비연습 및 소화기 사용법(효령중, 23일), 기관소산이동 훈련(고매초, 24일)을 실시했다. 송경란 교육장은 “을지연습을 통해 전시상황 뿐만 아니라 대규모 재난에 따른 위기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전 직원이 적극적으로 훈련에 임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