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한국농어촌공사 상주지사는시는 지난 25일 상주청년농촌보금자리에 어린이 도서 2백여 권을 기증해 상주 귀농귀촌 청년농업인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상주 청년 농촌보금자리`는, 귀농귀촌 희망 청년과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보육생의 주거부담을 완화해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된 임대형 공공주택으로,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시범 사업으로 선정돼 `경북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상주시 사벌국면)` 단지 내 조성됐다.또한 총 28세대로 구성돼 있으며, 입주자 전체 평균연령이 26세, 영유아가 12명으로 고령화된 농촌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한국농어촌공사 지역개발지원단 서인국 부장은 “직원들의 뜻을 십시일반 모아 도서 기부를 하게 됐다”며 “귀농귀촌을 선택한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