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백한철기자]안동시는 훼손된 도랑의 수질개선과 수생태계 건강성을 회복시켜 살기 좋은 마을을 조성하는 데 노력하고자 ‘2022년 도랑 품은 청정마을 사업’을 추진한다. 환경부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에 안동시는 1개 마을(예안면 기사리)이 사업 대상지로 선정, 낙동강수계관리기금 3500만원을 확보하여 오는 12월까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도랑 품은 청정마을 사업은 도랑․실개천의 생태적 건강성 회복을 최우선으로 수질개선 및 생태계 기능을 복원하는 데 중점을 둔 사업으로 도랑 정비, 수질정화 식물 식재, 주민 환경교육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주민들이 도랑 지킴이 및 풀베기 활동 등 도랑정화 활동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마을공동체 회복하고 지속적인 정화 활동으로 도랑복원 효과를 확인하고 재오염을 방지하고자 한다.시 관계자는 “주민의 자발적 참여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물 중심의 마을공동체 회복에 크게 기여할 것이며, 앞으로 맑은 물 보전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는 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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