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중구청은 지난 26일 대구은행 중구청 지점에서 협의단체 회원, 상인회장, 구청 간부 등과 함께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구매 촉진행사’를 가졌다.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활성화를 위해 △지류 50만원 한도 5% △모바일과 충전식 카드 70만원 한도 10%를 할인 구매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이다. 중구는 이번 행사에서 추석명절 특별판매 기간인 9월1~30일까지 온누리 상품권 구매 한도가 지류는 50만원에서 70만원, 모바일과 충전식 카드는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됐음을 홍보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코로나19와 물가 상승으로 힘든 상인들을 위해 온누리상품권의 적극적인 구매와 사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청은 다음달 1~5일까지 서문시장, 방천시장, 남문시장, 염매시장, 번개시장 등 지역 내 전통시장에서 공무원과 협의단체와 함께 ‘전통시장 장보기’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