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경산시는 가로수 및 조경지 수목의 생육환경 개선을 위해 7월부터 8월까지 중 수목 물주머니 설치하고 관수를 완료했다.이번 물주머니 설치는 수목 식재 후 2년 미만의 고사율이 높은 수목 900여 본을 대상으로 했다. 수목에 물을 주고 추가로 물주머니를 채움으로써, 장시간 수분을 공급해 땅속 깊숙한 뿌리까지 닿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한편, 가로수 및 조경지 수목은 쾌적한 도시환경 유지, 대기 정화, 도시열섬현상 저감 등의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경산시에서는 매년 수목 생육환경 개선을 위해 유지 관리 작업에 힘쓰고 있다.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시민에게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수목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민선8기 시정목표인 ‘살고싶은 도시환경’에 걸맞은 경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