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 계림동 마을복지계획 추진실행위원회(위원장 김재열)는 지난 24일 계림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어르신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계림동 마을복지계획 과제별 프로그램을 열어 주민들의 관심과 주목을 끌었다.그동안 복지에 관심이 있는 주민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등이 수차례에 걸친 워크샵을 통해 2가지 의제를 선정했고, 이를 토대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이 오는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각 프로그램은 ‘니캉 내캉 시쓰자’와 ‘배우Go, 나누Go, 함께하Go’이다.
‘니캉 내캉 시쓰자’는 어르신들의 한글 교육과 시 쓰기를 통해 자존감을 확립하고 세대 간 소통을 유도할 예정이다.
‘배우Go, 나누Go, 함께하Go’는 다양한 소품을 만들어 주변 이웃과 나눔으로써 공동체 의식을 고취시키고, 자연스러운 돌봄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용희 계림동장은 “주민들과 소통하고 다양한 의제를 발굴해온 결과물인 두 프로그램이 개강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마을복지계획을 통해 주민이 더 행복한 계림동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