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시는 `공무원 자기이름 민원 친절 삼행시` 우수작품을 시청 현관에 전시해 시민들로부터 눈길을 끌고 있다. 28일 시에 따르면 공무원 친절도 향상 종합계획의 하나인 `민원 친절 삼행시 공모`는 영주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시의 특색을 살리며, 시민들에게 친절문화 확산에 적합한 69건을 접수해 심사를 통해 최종 10건의 우수작을 선정했다. 우수상 선정 대상자는 ▲서영주(기획예산실) ▲손장미(문화예술과) ▲신은영(문화예술과) ▲권미진(새마을봉사과) ▲차현숙(선비인재양성과) ▲노대일(선비인재양성과) ▲정옥희(토지정보과) ▲우민희(보건사업과) ▲이도하(순흥면) ▲권태천(휴천3동) 이다. 이번 전시회 우수작품은 시민에게 감동주는 공무원 친절문화 확산을 위해 영주시청 홈페이지 게재 및 민원실 내에도 전시할 계획이다. 박남서 시장은 "민원인에 대한 친절은 모든 공직자가 지녀야 할 가장 중요한 덕목 중 하나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친절문화 정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