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진현기자]영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2가구에 세탁기(60만원 상당)를 마련해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함께모아행복금고 연합모금사업’의 배분사업 중 영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긴급구호(물품)비 지원사업으로 추진됐으며, 긴급위기사유가 발생한 ‘기준중위소득 80%이하’ 가구 중 영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했다. 이날 세탁기는 중증 독거 장애인으로 거동이 불편하지만 세탁기가 없어 손빨래를 하고 있는 대상자와 세탁기 고장으로 빨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대상자에게 전달되었다. 세탁기를 지원받은 이모(57)씨는 “거동이 불편하지만 세탁기가 없어 손빨래를 하고 있었다”며 “세탁기를 지원받아 앞으로 편하고 자주 세탁을 할 수 있어서 기쁘고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영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오형원 공공위원장은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이 많다”며 “주민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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