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영열기자]구미시는 구미시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 주관으로 25일 오전 10시 고아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작은 행복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2022년 행정안전부 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6월 작은 행복나눔 행사 개최 및 8월 사회적경제 서포터즈 운영을 시작했고, 이번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 50가구에게 주꾸미밀키트, 김치, 버섯 등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와 협업하여 진행했으며, 고아읍 행정복지센터와 대한적십자봉사회에서 물품 포장작업 및 배부 등 나눔 활동에 함께 동참하여 의미를 더했다.구미시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 박동식 회장은 “지역 사회적경제기업들이 힘을 모아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구미시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는 2018년 7월 26일 발족해 30개의 사회적경제기업으로 구성되어 연 2회 이상 나눔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천해 왔으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후원 및 재능기부 등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