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 영농조합법인 도재이마을은 지난 23일 외서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담은 된장1.5Kg` 20통(54만원 상당)을 기탁해 나눔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하고있다. 영농조합법인 도재이마을은, 2021년 4월 농촌을 살리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자 바른먹거리 제품을 만드는 법인으로 설립됐고, 현재 조합원 10명으로 혼연일체가 돼 법인을 운영해 가고 있다.그동안 법인이 소재한 대전2리 저소득 소외계층들에게만 된장과 절임배추를 지원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외서면 지역내 저소득가구로 나눔실천을 확대 지원하고 있다.이영순 도재이마을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차영수 외서면장은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도재이마을에 감사드리며, 기탁된 물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