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 안평면 지사보가 거동 불편 노인, 중증장애인 100가구에 LED전등, 무선리모컨설치, 노후전기 점검, 교체 등 밝은 빛 특화사업이 지역사회서 호평을 받았다. 이번 사업은 지사보의 신규 특화사업을 마을 이장과 협력하여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중증장애인 가구를 직접 방문해 사전조사를 거쳐 100가구를 선정했다. 지난 7~8월 두달간 LED 전등과 무선리모컨을 설치하고 노후된 전기선, 차단기 등을 점검과 교체하면서 편리한 주거환경과 전기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게됐다. 김모(85) 어르신은 "평소 불을 켜도 집안이 어두웠는데 LED전등으로 교체하니 집안이 환하게 밝아지고, 누워서도 불을 켤 수 있어 너무 편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장상오 민간위원장은 “앞으로 다양한 복지사업을 발굴해 지역 내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꾸준하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