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LX한국국토정보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이하 LX대경본부)는 24일 대구경북지역에서 지적재조사사업을 수행한 민간대행자들(19개 업체)과 사업성과의 자리를 가졌다.LX대경본부가 주관한 이번 공유의 장에서는 책임수행기관제도 운영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대구경북지역별 사업환경 특수성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자리여서 참여도가 매우 높았다.이날 참석한 민간대행자들은 “책임수행기관제도 시행이 민간시장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됐으며, 앞으로 역할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LX대경본부 이주화 본부장은 “민·관·공의 허브기관으로서 국책사업인 지적재조사사업 성과창출에 기여하고, 아울러 민간상생 동반성장에도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국토부장관은 지난 2021년 9월16일 LX공사를 지적재조사 책임수행기관으로 지정했다.현재 LX대경본부는 민간대행자(26개 팀)와 함께 대구경북지역 내 72개 사업지구(약 2만3000필지)에 대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