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안상수기자]경북도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25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전국 안테나숍 8곳에서 농촌융복합(6차)산업 제품 한가위 특판행사를 연다.안테나숍이란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도 및 반응을 파악해 상품 개발이나 판매촉진 방안 등을 연구하고자 운영하는 전략점포를 말한다.경북도는 대백프라자점, 이마트(경산점, 구미점, 월배점, 포항점),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롯데프리미엄푸드마켓 기흥점 등 전국 8곳에 안테나숍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특판 행사에서는 전통 장류, 꿀, 인삼, 버섯, 차류 등 다양한 6차산업 제품이 판매된다.1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구매금액의 5%를 상품권으로 지급하고 행사 제품 구매고객에게는 2+1, 5+1, 10+1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경북도의 안테나숍은 지난해 매출액이 23.9억원으로 2016년 12.6억원 대비 90% 늘었다.경북도는 이와 함께 2015년부터 진행해 온 명절맞이 삼성전자 구미공장 온라인 직거래 장터도 25일부터 31일까지 경북 농특산물 쇼핑몰인 `사이소`에 개설해 다양한 6차 산업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최근 고물가 상황이 지속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주고 더욱 풍성한 한가위를 맞을 수 있도록 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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