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남구청은 24일 영남이공대학교 미래관에서 테러범에 의한 인질극 발생, 인질 구출, 테러범 진압 및 폭발물 폭파에 의한 화재발생, 대피훈련, 화재진압, 잔해물 제거 등 복구 대응 훈련을 주제로 한 `2022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남구청을 비롯해 남구보건소와 남부경찰서, 중부소방서, 50사단 중남구대대, 경찰특공대, 영남이공대학교 등 9개 기관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화재진압, 인명구조 등 실제훈련, 방독면 착용 체험과 심폐소생술 시연 및 실습 등 실습교육을 동시에 실시했다. 소방차와 구급차 등 14종 16점의 장비가 동원됐으며, 방독면 착용 체험과 심폐소생술 실습에는 민방위 통대장 등 주민들도 함께 참여했다. 한편 남구청은 25일까지 계속되는 2022 을지연습 기간 동안 을지연습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증진시키고,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공감하기 위해 구청 및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내 구정홍보 영상시스템과 남구청 SNS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해 주민 대상으로 홍보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테러범 인질극 대응과 테러범 진압 및 폭발물로 인한 화재 발생에 따른 실제 훈련에 주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리며, 이번 을지연습이 성공리에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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