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소방서가 지난 23일일 군청사에서 전시 및 비상사태 대응 능력 향상과 유관기관 간의 협업시스템 구축을 위해 실시한 군청 테러대비 훈련이 관심을 끌었다. 이날, 군청, 육군 3260부대 3대대, 공군 제16전투비행단 화생방지원대, 경찰서등 60여 명과 10여 대의 장비, 소방공무원 20명, 소방차량 5대가 각각 동원됐다. 훈련은 △ 적 특작부대 공격에 의한 테러진압 △ 원인불명 유독가스 유출 탐색·제독 실시 △ 대형화재 발생 진화 및 피해복구 작업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윤영돈 서장은 "이번 테러대비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간 협력증진과 재난현장에서 효율적인 협업시스템을 구축해 완벽한 국가비상대비 태세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