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경산시는 오는 25~26일까지 경산 남천변 파크골프장과 하양 금호강변 파크골프장에서 경산시체육회와 경산시파크골프협회가 주최·주관하는 ‘경산 삼성현배 전국 파크골프 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대회는 서울, 대전, 부산을 비롯해 전국 17개 시·도에서 300여 명의 선수단이 출사표를 던져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참여한다.이번 대회는 남·녀 개인전 샷건·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36홀 타수를 합산해 순위를 결정하고 지정홀 2곳을 정해 홀인원상을 시상한다. 또한, 전체 대회 로컬룰은 대회 당일 공지할 계획이다.파크골프는 공원의 잔디 위 홀에 공을 쳐서 넣는 미니 골프로 공을 멀리 보낼 필요가 없고 좁은 공간에서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어르신들도 쉽게 즐길 수 있어 포스트 코로나와 100세 시대에 운동이 필수인 요즘 생활 스포츠로서 인기 종목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경산시는 늘어나는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수요에 발맞춰 지난해 하양 금호강변 파크골프장을 개장·운영 중에 있고, 부족한 생활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활기차고 건강한 행복도시 경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