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달성산림조합이 지난 19일 창립 60주년 기념식 및 자산 1000억 원 조기 달성을 위한 다짐과 업무보고를 개최했다.
이날 최재훈 달성군수, 서도원 달성군의회 의장, 전홍배ㆍ 신달호 군의원, 윤영현 군노인회장, 김진천 화원읍장, 추흥환ㆍ 김명길 전임조합장, 성상제 대구경북 본부장, 허태조 산림보협회중앙회장, 배사돌ㆍ 채명지 전 군의회의장, 표의찬 화원번영회장, 이웅기 화원이장협회장, 전현 임원 대의원, 전임 직원, 산사랑부녀회원을 비롯한 170여 조합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대구달성산림조합 발전에 공헌한 분들에 대한 공로패와 감사패 전달이 진행됐으며, 자산 1000억 원 조기달성 다짐과 업무보고에 이어 모범 조합원 표창이 수여됐다.
서도원 달성군의회 의장은 "현재 달성산림조합의 지속적인 발전은 모든 조합원들이 노력한 결과다"며 "군의회도 임산업의 발전과 소득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현재 달성산림조합 신청사의 위치가 산업선과 1호선에 접해 있어 발전 가치는 무한하다"면서 "군은 산지를 비롯한 환경자원을 지키는 일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임업인들의 권익과 소득증진에 군수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석원 대구달성산림조합장은 "달성산림조합의 지속적인 번영과 발전은 모든 조합원 분들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다"면서 "산림조합은 화원 청사 이전과 더불어 호시우보(虎視牛步)처럼 호랑이와 같은 예리한 통찰력으로 업무를 살펴보고, 소처럼 뚜벅뚜벅 걸으면서 임직원과 함께 열심히 달리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