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영천 미술인 및 출향작가 대통합 전시회’가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전시 개막식은 26일 오후 5시다.이번 전시회를 위해 국내·외를 대표하는 82명의 작가들이 서양화, 수채화, 서예, 한국화, 민화, 서각, 도자기, 염색공예 등 다양하고 수준 높은 작품을 출품했다.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 1, 2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장은 마현산 근처에 위치해 있어 예술 감상과 여유로운 산책, 그리고 데이트를 즐기기에 좋다.한국미술협회 최종윤 영천지부장은 “이번 전시회가 지역사회 예술 발전에 작으나마 밑거름이 되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예술의 향취로 어루만질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