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동구청이 지역 여성리더 양성을 위한 ‘동구여성 행복아카데미’ 수강생을 오는 25일부터 모집한다. ‘동구여성 행복아카데미’는 지역여성에게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네트워크 형성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9월20일 개강해 11월22일까지 총 6회 운영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80% 이상 수강 시 교육 수료증이 발급된다. 교육 주제는 ‘잊(잃)어버린 나를 찾아서’이며, 인문 및 심리학 강좌, 커피체험, 건강강좌, 시, 여성심리학 등 다양한 분야로 강의가 진행된다. 신청은 동구에 주소 또는 직장을 둔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나 구청을 방문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100명을 모집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아카데미를 통해 수준 높은 강의와 함께 네트워크 형성의 좋은 기회를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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