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경북 스마트팜혁신밸리에 청년농업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첨단 미래농업을 선도할 경북 스마트팜혁신밸리에 청년농업인들의 관심과 발길이 끊이지 않고있다. 특히 청년보육센터에 도내 대학 및 농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의 방문이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스마트팜의 경우 초기 투자비용이 크기 때문에 청년농업인들이 창농에 어려움이 많지만, 스마트 농업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며 그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이런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조성된 경북 스마트팜혁신밸리에 자연스럽게 발길이 끊이지 않는 이유다. 청년보육센터는 만 18세 이상 ~ 39세 이하의 스마트팜 창업 및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입문교육, 교육실습, 경영실습 총 20개월의 교육을 제공하며 스마트팜 청년농 육성을 담당한다. 현재 4기 교육생 44명을 대상으로 딸기, 멜론, 오이, 토마토 등 4개 품목에 대한 경영형 실습을 하고 있으며, 지난달 말에는 5기 교육생 선정을 완료했다.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는 지난 2018년 경북도와 상주시로부터 경북 스마트팜혁신밸리 조성사업을 일괄 위ㆍ수탁 받아 총 사업비 1625억원을 투입해 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주요시설인 청년보육센터, 임대형 스마트팜, 실증온실 및 지원센터 조성은 지난해 완료했다. 또 연계사업인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은 지난 5월에 완공해 거주민 입주를 완료했다. 수요증가로 인한 추가 임대형 스마트팜 C동과 기존농업인용 임대형 스마트팜 등은 내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하태선 본부장은 “경북 스마트팜혁신밸리가 청년이 중심이 되는 스마트농업을 실현해 청년 창업농이 꿈과 희망을 얻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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