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칠곡교육지원청 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는 지난 19일 학교지원센터 교육활동실에서 칠곡, 성주, 고령지역 학습코칭단들을 대상으로 8월 사례 회의를 진행했다. 외부 강사로 초빙된 ‘디다봐학교’ 학교장이자 윤주은교육치유연구소 소장인 윤주은 박사는 ‘쓰담, 까봐 카드’를 활용하여 감정을 읽고, 내면을 들여다봄으로써 치유와 성장의 언어를 나누는 법을 강의했다. 또 사례 회의를 통해 학습코칭단들은 상담자로서 자신의 마음 들여다보기를 실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칠곡지역 학습코칭단은 학습코칭을 진행할 때 학생과의 래포 형성이 가장 중요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의 마음을 읽고, 상처를 보듬어 학습 동기와 의지를 북돋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이용택 칠곡기초학력지원센터장은 “기초학력부진은 다양한 원인이 존재하며 해결을 위한 학습코칭의 시작점은 학생과의 래포 형성과 소통으로부터 시작된다. 학생들이 학습 동기, 자아존중감 등 내면의 힘을 키울 수 있도록 센터에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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