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종수기자]군위군 우보초등학교는 지난 22일 ‘꿈 찾기 진로 직업체험학습’의 일환으로 전교생이 ‘하이터치 나의 미래와 꿈’ 활동을 가졌다. 이번 활동은 맞춤형 진로ㆍ직업 프로그램 교육을 통해 다양한 일과 직업 세계를 이해하고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능동적으로 인식하며, 변화하는 사회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합리적으로 진로를 선택하고 실현할 수 있는 능력을 개발하도록 하기위해 진행됐다.체험 활동에 참여한 박모(우보초6) 학생은 “아이키트와 노트북을 가지고 자율주행자동차 실습과 코딩도 재미있었지만, 스마트앱 어플 스케치와 메디방을 활용하여 학교생활에 대한 웹툰 그려보기를 하면서 웹툰작가에 대한 흥미가 생겨 좋았다”고 기뻐했다.또한 한 학부모는 “하루 4시간의 짧은시간이지만 아이가 집중적이고 체계적으로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고민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대단히 의미있는 일이며, 이런 활동을 해마다 경험하도록 하면 더 큰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