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달성군 북부노인복지관은 지난 5일부터 오는 10월 초까지 매주 금요일 3~7세 유아기 손자녀를 양육하는 조부모들을 대상으로, 황혼육아 프로그램 ‘슬기로운 육아생활’을 운영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번 ‘슬기로운 육아생활’프로그램은 황혼육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손자녀의 올바른 양육법, 의사소통기술, 동화 구연, 아로마테라피 등으로 돌봄능력 향상 및 신체적ㆍ심리적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맞벌이 가구의 증가로 부모를 대신해 손주를 맡아 양육하는 조부모가 지속적으로 늘고있다"면서, "황혼육아 프로그램을 통해 할아버지, 할머니가 손자녀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방법을 배움과 동시에, 육아로 인한 스트레스를 덜어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제공하는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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