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수성구 초등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는 지난 19일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초등학생 및 학부모 40여 명과 함께 안전 및 현장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소화기·옥내소화전 작동 요령을 익혔다. 지하철 안전 · 심폐소생술 · 지진 안전 등 다양한 안전체험교육 프로그램도 참여했다.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으로 소화기 등을 직접 작동해 보고, 안전에 필요한 여러 방법을 익힐 수 있었다" 고 말했다. 또한 학부모들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아이들이 각종 재난에 대비할 수 있는 실질적 체험을 할 수 있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책에 나오는 재난 상황을 실질적으로 체험하며 대응 능력을 배운것에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각종 재난에 대비하여 더욱더 안전한 수성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