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시는 노사평화의 전당 노사상생 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2022년 노사소통을 통한 노사갈등 예방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사평화의 전당 이용 활성화 및 기업의 노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노사갈등관리 프로그램 교육을 통해, 지역 노사관계 안정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오는 25일 노사평화의 전당에서 박춘성 교수의 노사관리 강의 및 역지사지, 갑을관계 즉흥극 체험형교육 등이 진행된다. 참여형 학습진행을 통해 노사 양측의 입장을 쉽게 이해하고 갈등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신청기한은 24일 오후 6시까지, 대구시 또는 노사평화의 전당 홈페이지 내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hypm01@naver.com) 또는 팩스(053-572-8189~90)로 제출하면 되고, 보다 자세한 사항은 노사평화의 전당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정의관 대구시 경제국장은 “노사갈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노사소통이 가장 중요하다”며 “그 외에도 기업 하기 좋은 도시 대구 만들기를 위해 노사갈등을 예방하고 노사상생을 이끌어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사평화의 전당은 주말에도 정상 운영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체험과 관람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