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오천읍 행정복지센터(읍장 한보근)는 지난 19일(금) 16:30분 오천읍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8월 27일(토) 청소년들이 주도하여 개최되는 청소년 문화축제 ‘놀라운 청소년(가칭 : 놀청)’의 실행위원으로 오천읍 청소년 학생 10명을 위촉했다.이 날 위촉된 학생 10명은 오천중, 포은중, 신흥중학교에서 자진하여 참여한 각 학교 3명의 학생들이며, 평소 품행이 방정하고 교정 활동에 적극적인 학생들이다. 또한 지난 7월 16일 개최되었던 청소년 복지학당의 복지의제 발굴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한 학생들 중 한명이며, 이 날 발굴된 오천읍의 복지의제는 총 두 가지로 청소년 쉼터 조성은 장기의제로 실행할 예정이며, 청소년 문화축제 개최는 현재 실행중이다.이 학생들은 지난 7월 16일 이후부터 청소년 문화축제의 개최일인 8월 27일까지 성공적인 행사구성 및 진행을 위해 여름방학 기간인데도 불구하고 개인시간을 할애하여 적극 참여하는 실행위원들인 셈이다.한보근 오천읍장은 “많은 청소년들이 거주하고 있는 우리 지역에서 개최되는 청소년 문화축제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로 성공적인 행사로 거듭날 것임에 틀림없으며, 이런 신선하고 이색적인 행사를 만드는 중심에 오천읍 청소년들이 서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한편 오천읍 청소년들이 주도하여 만드는 ‘청소년 문화축제 놀라운 청소년(놀청)’은 8월 27일(토) 15:00~19:00 오천읍 원동11근린공원(남구 오천읍 냉천로320번길 61)에서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