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대구시교육청은 오는 25일까지 을지연습 기간 중 소속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점검은 을지연습 기간 중 공직자들의 비상근무 실태 등을 점검함으로써 공직자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훈련을 참여하도록 해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하는데 목적이 있다. 점검 대상은 직속기관, 유, 초, 중, 고 등 전체 교육기관으로 8개 점검반 16명을 투입해 △을지연습 기간 비상근무 실태 점검 △행동강령 이행실태 점검 △복무 위반 등 기강해이 사례 △업무지연 등 직무태만 및 소극행정 행위 △비상 대비태세 미흡 사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김도형 대구교육청 감사관은 “을지연습 기간 비상근무 실태를 점검하고, 공직자의 기강해이나 비위행위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감찰 활동을 강화해 적극 행정의 조직문화가 조성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