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고령군은 대가야읍 본관2리 마을내 70개 가구에서 발생되는 생활하수를 처리하기 위한 고령하수처리구역 사업을 기존 쾌빈리에서 본관2리 마을로 확대해 시행한다사업은 지난 7월 착공해 2023년 12월에 준공할 예정이며 총공사비는 23억원으로 국비 16억원을 보조받아 오수관로 2.7km를 설치할 계획이다.대가야읍 본관2리 하수처리구역 확대사업을 통해 오수전용 관로가 매설됨에 따라 지역주민들은 지금까지 생활하수로 인한 수질오염과 악취피해를 덜게 되며, 생활환경 개선은 물론 마을 하류에 위치한 회천의 수질보전 및 생태계 보호에도 크게 기여될 것으로 기대된다.고령군 관계자는 공사시 마을안길내는 영농철을 피해 공사하는 등 본 사업으로 인한 주민 불편함을 최소할 계획이나, 불가피하게 관로 터파기 및 콘크리트 양생 등으로 인한 통행의 불편함이 발생될 수 있으므로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이남철 고령군수는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은 군민의 기본적인 욕구이자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이고 군민 삶의 질과 행복지수를 높이는 필수적 요소”라며, “더욱 세심하고 적극적으로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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