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포항남부소방서는 22일 포항성모병원 등 다중이용시설 화재대피 및 피난동선 확보 소방안전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그간 코로나-19 방역으로 외부인 출입통제 등을 위해 폐쇄한 건물 출입구ㆍ비상구가 많아, 화재발생 시 다수인명피해가 우려되어 대상별 맞춤형 화재대피 및 피난동선 확보 지도하기 위함이다.대상은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남구지역 다중이용시설 89개소(판매시설8, 의료시설7, 노유자시설6, 교육시설54, 숙박시설13, 문화집회시설1)이며, △피난·방화시설 점검 △피난동선 확보 △대피요령 안내를 실시했다.박치민 서장은“휴가와 추석 연휴기간 시민들이 많이 찾는 시설 관계자께서는 각종 안전사고 방지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며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