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백한철기자]안동시는 저출산 고령화 현상이 가속화됨에 따라 임신부터 출산까지 다양한 지원책을 펼치고 있다.
올해부터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출생하는 모든 출생아에게 국민 행복카드 이용권으로 200만원을 일시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지급대상은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로서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은 아동(난민, 복수국적자 포함)이다.
또한, 올해부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지원을 확대해 본인부담금을 최대 15일까지 지원한다. 본인부담금이 전액면제되며 산모의 영양과 위생관리, 신생아 건강상태확인, 청결관리, 식사준비 등 이용자의 요구사항을 고려해 서비스를 제공하고있다.
이와 함께 임산부 영양제, 임산부 초기 기초검사, 예비·신혼부부 건강검진, 난임부부 지원 확대, 출생축하금, 출산장려금, 셋째아 이상 출생아 및 입양아 건강보험료 납부, 세자녀 이상 가족 진료비지원, 육아용품대여, 영유아 정장제지원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신 전부터 출산 후까지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있다.
건강증진과장은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실정에 맞는 다양한시책 발굴로 임신·출산·육아가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건강증진과 모자보건팀(054-840-599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