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효목2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18일 효목2동행정복지센터에서 모범 청소년 5명을 선정해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효목2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매월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회비로 기금을 마련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향해 열심히 노력하는 청소년에게 힘이 되고자 올해로 4년째 장학금 지원을 해오고 있다. 박천권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건전하게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고,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앞으로도 청소년 건전육성을 위한 선도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은주 효목2동장은 “일회적인 행사가 아니라 지속적으로 우리 지역 청소년들에게 뜻깊은 선물을 해오는 청소년지도협의회에 감사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