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안동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 19일까지 지역 유·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학부모, 특수교육담당 장학사 및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 70여명을 대상으로 `2022학년도 안동 특수학급 가족 힐링캠프`를 실시했다. 가족 힐링캠프는 안동 지역 특수학급 소속학생 가족 중 15가족을 선정하여 운영하며, 가족기능 회복과 학부모 간의 공감소통 능력을 신장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대인관계 개선 및 사회적 교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의 심리회복을 제고한다. 1일차는 경주 캘리포니아비치 워터파크 이용 및 황리단길 관광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2일차는 국립경주박물관을 둘러보며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가족 힐링캠프에 참여한 학부모는 “코로나19로 인해 가족여행을 잘 가지 못해서 아쉬웠는데, 이 기회를 통해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가족 캠프가 운영되어 또 참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안동교육지원청 김유희 교육지원과장은 “2022학년도 안동 특수학급 가족 힐링캠프 참여를 통해 학생과 가족 간의 심리·정서적 교류를 촉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가족에게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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