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상주공업고등학교는 지난 18일, 청학육만수 장학재단에서 ‘제 19기 장학생 선발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어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관심과 주목을 끌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3명 (황인석 1학년, 정민찬 2학년, 정덕재 3학년)이다.청학육만수 장학재단은, 자신이 뼈저리게 경험했던 역경들을 바탕으로 소외되고 어려운 후학들을 지원해 청소년들의 꿈을 펼칠 기회를 주겠다는 설립자 육만수 이사장의 신념을 바탕으로 2003년 11월 설립됐다. 매년 장학생 선발은,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선정된 학생들의 졸업까지 총 3년간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김장경 교장은 “오늘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자랑스럽고, 이러한 동기부여를 받아 성장한 우리아이들이 졸업 후 전국의 훌륭한 인재로 나아갈 모습이 기대된다"며, “학생들에게 꾸준한 지원과 사랑을 베풀어주는 청학육만수 장학재단에 감사를 드리며, 장차 학생들이 재단으로부터 받은 은혜를 사회에 환원할 수 있도록 더욱 뛰어난 교육실적을 보여드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굳은의지를 밝혔다.한편 청학육만수 장학재단은, 장학금 지원뿐만 아니라 지난 3월 11일 경북 울진‧강원 삼척 산불 피해지역에 1억원의 성금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사회 봉사의 아름다운 발자취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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