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 공검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귀농·귀촌형 공공주택단지 입주자와 지역주민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과 발전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해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주목을 끌었다.이날 간담회는 공공주택단지 입주자 첫 만남 인사와 주민자치회 구성, 주민공동시설 등 유휴 부지 활용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상주공검 귀농·귀촌형 공공임대주택단지는, 옛 공검중학교 폐교 부지를 활용해, 상주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협약을 통해 추진한 단독주택형 국민임대주택 모델로 2021년말 준공, 올해 초부터 본격 입주를 시작해 현재 24호가 입주완료됐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우리 상주시 공검면 입주를 진심으로 환영하며, 젊은세대들이 도시에서 농촌으로 입주한 만큼 우리 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검지역은 저출산과 지속적인 인구유출 등 사회적요인으로, 급격히 줄어들고 있는 지역인구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의 모범사례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