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이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 동안에 걸쳐서 국가 위기관리 연습을 비롯한 완벽한 비상태세 확립을 위해 2022년 을지 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올해 54회째를 맞는 을지연습은 전쟁 이전 국지도발등 다양한 국가위기관리와 개전 후 총력전 연습을 통한 비상사태 확립을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한 연습이다.22일 공무원 비상소집훈련을 시작, 군청 종합상황실에서 박현국 군수 주재로 군과 군부대가 최초 상황보고를 실시하고 기관 소산 및 이동훈련 등이 진행됐다.연습 2일 화학 테러, 인질극, 대형화재 등을 가상 군, 제3260부대 3대대, 제16전투비행단, 봉화경찰서, 소방서 등해 유관기관 합동 테러대비훈련을 실시한다.연습 3일 청사 지하주차장에서 민방공 대피훈련과 공습경보 발효 시 지하 민방공 대피시설로 이동해 심폐소생술 교육, 응급처치 등 전 직원을 대상 훈련한다.마지막 날인 연습 4일은 전시 사건계획 부서별 대응 토의과제 발표와 을지연습 기간 동안의 평가를 위한 군 자체 강평보고회를 끝으로 모든 연습이 종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