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 평생학습원은 지난 17일 사벌국면 삼덕리 이사골 동아리방에서 학습자와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 따른‘가가호호 행복달기 프로젝트’소소한 마을축제를 열어 지역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끌었다. 이번 사업은 평생학습을 통한 마을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상주시와 경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 간 컨소시엄으로 ‘교육부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로 운영됐다.수업내용은 전기인두로 나무를 태워 그림을 그리는 ‘우드버닝’ 기술을 익혀 택호 문패를 만드는 것으로 6월15일부터 10주간 구 화달 초등학교에서 교육을 진행해 1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날 행사는 1부 수료식과 2부 주민 화합행사로 열렸다.
수강생과 마을 강사, 평생교육 활동가가 힘을 합쳐 만든 60가구의 택호 문패와 마을 지도 전시, 축하공연, 주민 간 화합의 시간으로 진행됐다.